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어느덧 지나가고 가을도 없이 벌써 겨울이 오는듯 합니다. 아직 겨울이 오진 않았지만 미리 겨울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고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 보다 조금 서둘러 여행지를 알아보고 계획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친구,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쌀쌀한 겨울을 의미 있는 포근한 계절로 보내길 추천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국내 겨울 여행지를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거제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거제도는 사계절 내내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필자는 작년 겨울에 거제도를 다녀왔는데 국내에 이렇게 좋은 곳이 또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겨울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따뜻한 편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고 볼거리나 먹거리도 많습니다. 또한, 겨울에는 비교적 사람들이 적어 여행하기에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제주도가 아닌 조금은 특별한 섬, 거제도로 떠나는 것을 추천합니다.

 

거제도에서 필자가 직접 다녀온 곳 중에 또 가고 싶을 만큼 좋았던 곳 한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거제도는 추후 포스팅 때 다시 자세하게 포스팅 하겠습니다.

 

외도 보타니아


여자친구가 직접 찍은 사진들



거제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들어가야만 갈 수 있는 섬 외도는 TV 드라마와 광고로 이미 유명해졌습니다. 단순히 섬을 둘러본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섬을 가는 동안에도 엄청나게 아름다운 해금강의 절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거제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 중에 하나입니다. 열대 지방을 연상케 하는 희귀한 선인장과 열대 지역 나무들을 비롯하여 섬 전체가 식물원처럼 보입니다.

 




안면도

안면도는 충청남도 섬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로써 안면의 유래는 편히 잠든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기차 여행을 즐길 수 있고, 안면도의 해돋이 장면은 장관을 이루며 겨울 뿐만 아니라 가을 여행지로도 많이 찾으시는 곳 입니다. 하지만 겨울철의 매력은 고운 모래가 깔려있는 꽃지 해변태안 해안 국립공원 해변 길을 통해 이어지는 겨울 바다가 아닐까요? 특히, ‘꽃지 해변은 서해 3대 낙조로 불릴 만큼 유명합니다. 또한, 예쁜 펜션들이 많아서 연인들, 커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관광지로 손꼽힙니다. 겨울 바다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안면도를 계획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태백산

겨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하얀 입니다. 특히 눈이 가득 쌓인 산을 바라보면 마음이 절로 정화되는 듯 합니다. 눈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그리고 진짜 겨울을 맞이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 드리는 이번 여행지는 바로 겨울 눈꽃 여행지의 대표적인 태백산입니다. 경상북도 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 태백시 경계에 있는 산으로 다른 여행지에 기차 여행이 있다면 태백산은 눈꽃 열차가 있습니다. 또한, 시기를 맞춘다면 1월에는 태백산 눈꽃 축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므로 여행 계획을 할 때 미리미리 차편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겨울 여행지 세 곳을 추려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국내에는 정말 좋은 여행지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 때는 더 좋은 곳으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