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친구, 연인 혹은 가족과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베스트 2편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두 곳을 준비했는데 조사를 하다보면 우리나라가 이렇게나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남이섬

 


국내에는 알게 모르게 사계절 내내 예쁜 섬들이 많습니다. 그 중 대표적으로 꼽히는 국내 여행지인 남이섬은 겨울에 특히 빛나는 것 같습니다. 연간 250만 명이 몰려드는 곳인 남이섬에서 자전거를 타고, 메타세콰이어길을 거니는 상상은 절로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겨울다운 매력이 있어야하는 법. 눈이 내린 남이섬의 모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이 곳이 과연 한국인가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12, 1월의 남이섬은 월 적설량이 10cm가 넘어 설국이 되며, 주변의 북한강이 하얗게 얼은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끝없는 눈의 향연입니다.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다가 아닌 다양한 체험거리도 있습니다. 남이섬 내에는 예술 소품들이 숨어 있으며 원한다면 이런 체험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조금 멀 수 있지만 12일을 계획하시고 눈에 파묻혀 걱정없이 즐겁게 낭만을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여수

'여수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다음 여행지는 누구나 들어보셨을 만한 여수입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포함된 금오도 비렁길을 포함하여 남도에서 유명한 일출 명소인 향일암, 한려해상 국립공원인 오동도, 국내 최대 선상 불꽃 축제도 있습니다


금오도


금오도 비렁길은 아직 유명해지지 않아 잘 모르실 수 있기에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5개의 코스를 가지고 있고 쉬운 1코스를 체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다녀오신 분들 사이에 이미 유명한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향일암

남도에서 가장 유명한 일출 명소인 향일암은 절벽에 세워져 아름답고 신비롭게 느껴집니다. 엄청나게 큰 바위 절벽들이 줄지어 있고 좁은 바위틈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대웅전에 오르는 길이 인상깊은 곳입니다. ‘해를 바라본다는 뜻을 가진 향일암은 바다 풍경도 뛰어난 곳이라 꼭 방문 하시길 추천합니다.


오동도


오동도는 동백섬으로 불리우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어 이미 유명한 곳입니다. 3천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1월부터 꽃이 피고 웰빙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여수 여행 코스로 안성맞춤이라 생각합니다.


여수 야경 불꽃 크루즈

여수 야경 불꽃 크루즈는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행 코스입니다. 로맨틱한 불꽃 축제와 더불어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나 볼법한 크루즈에서 음악을 들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야경을 본다면 세상이 아름답게만 보일 것 같습니다. 필자도 꼭 한 번 가고 싶은 코스 중 하나입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

이용 요금

대인 : 왕복 13,000, 편도 10,000 / 소인 : 왕복 9,000, 편도 7,000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돌산공원과 자산공원 사이의 1.5km 바다를 횡단하며 바다 위를 지나가며 여수의 아름다운 전경과 다도해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탑승할 경우 발 밑 아래에 펼쳐지는 겨울 바다의 잔잔한 물결을 생생하게 관람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두 곳을 준비했습니다. 정말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명소, 여행지를 모두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곳들을 준비하여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